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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백내장·노안 탓 뿌연 시야, 정밀 검사·레이저 수술로 선명하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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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탐방 서울밝은세상안과

서울밝은세상안과는 레이저 장비의 정교함에 의료진의 기술력을 더해 백내장 수술의 정확도를 높인다. 이종호 대표원장이 레이저 장비로 환자 상태를 살피고 있다. 김동하 객원기자

서울밝은세상안과는 레이저 장비의 정교함에 의료진의 기술력을 더해 백내장 수술의 정확도를 높인다. 이종호 대표원장이 레이저 장비로 환자 상태를 살피고 있다. 김동하 객원기자

눈은 일상에서 가장 많이 혹사당하는 신체 기관이다. 잠들기 전까지 쉴 새 없이 일하다 보니 노화가 빨리 찾아온다. 그중 백내장은 국내 다빈도 질병(입원 환자 기준) 1위다.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중 백내장 수술을 받은 사람이 한두 명쯤은 꼭 있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수정체가 노화하면서 뿌옇고 딱딱해져 시력 저하를 유발한다. 한 번 변형된 수정체는 원상태로 되돌아오지 않는다.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시력이 저하되면 수술을 해야 한다.

다른 질환 여부 등 60여 종 검사 #첨단 레이저·현미경·초음파 활용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이 수술

백내장은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질병이지만 막상 수술할 때 어떤 병원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고민한다. 서울밝은세상안과는 백내장 수술 효과를 높인 치료 시스템을 갖춰 환자·보호자 선호도가 높은 의료기관으로 꼽힌다. 수술 효과가 잘 유지되는 이유는 크게 네 가지다. 첫째, 까다롭게 진행하는 수술 전 정밀 검사다. 백내장은 수정체 문제로 발생하지만 서울밝은세상안과에선 수술 전 망막과 동공, 각막 상태와 눈 질환 유무를 꼼꼼히 확인한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59) 대표원장은 “다른 질환이 있으면 백내장 수술을 해도 원하는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보수적인 검사와 수술 기준을 원칙으로 한다”고 말했다.

눈의 형태학적·기능적 요소를 총망라한 60여 가지 정밀 검사를 진행해 수술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한다. 눈뿐 아니라 전신 질환도 확인 대상이다. 수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혈압·혈당 조절 상태나 심장·호흡기 문제가 없는지 점검한다.

환자에게 딱 맞는 인공수정체 선택

둘째, 환자 상태와 환경에 최적화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한다. 인공수정체는 단초점·다초점이 있다. 단초점은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초점을 원거리·근거리 중 한 곳에만 맞출 수 있다. 초점이 맞춰지지 않는 부분은 안경이나 돋보기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요즘, 안경·돋보기 착용자는 불편함이 가중된다. 반면에 다초점은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빛을 분산시켜 근거리·중간거리·원거리 등 다양한 거리에 초점이 맺혀 보다 편안한 시야를 제공한다.

자영업자인 육모(59·여)씨는 10여 년 전 오른쪽 눈에 백내장이 생겨 한 안과에서 단초점 인공수정체로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초점이 한 곳에 맞춰져 다소 불편했지만 생활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 그러나 몇 년 후 왼쪽 눈마저 백내장과 노안이 진행됐다. 왼쪽 눈에 의지하며 지냈던 터라 악화가 빨랐다. 생활하기 너무 불편해 서울밝은세상안과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백내장이 심해 왼쪽 눈의 시력이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저하돼 있었다. 육씨는 정밀 검사와 의료진 상담을 거쳐 다초점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백내장 치료와 함께 시력을 회복해 일상생활을 누린다. 그는 “백내장 치료로 고민하는 주변 지인에게 서울밝은세상안과를 소개할 만큼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다”고 했다.

서울밝은세상안과에선 환자와 의료진의 일대일 상담을 필수적으로 진행한다. 개인별 눈 상태와 생활 환경에 가장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하기 위함이다. 이 대표원장은 “요즘 백내장 수술은 백내장과 근시·원시·난시 등 굴절 이상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환자의 동공 크기와 난시 정도, 각막 모양새, 직업 등을 두루 고려해 인공수정체의 종류를 결정해야 수술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셋째, 첨단 장비와 수많은 수술 경험을 기반으로 수술의 안전성과 정확도를 향상한다. 백내장 수술은 병원이 보유한 장비 수준이나 집도하는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수술 결과와 만족도가 달라진다. 서울밝은세상안과는 백내장 수술에 첨단 레이저 장비(카탈리스 레이저)를 활용한다. 여기에 최첨단 현미경과 초음파 등 의료 장비를 최신형으로 갖췄다. 이 대표원장은 “레이저 장비를 이용하면 0.01㎜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백내장 수술할 수 있다”며 “최고 사양의 장비를 종합적으로 동원해 수술함으로써 최상의 결과를 끌어낸다”고 강조했다.

수술 후 집중 관리로 시력 회복 도와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백내장 수술은 질환 치료와 시력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는 치료로 고난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이 대표원장은 “서울밝은세상안과는 국내 최다 수준의 렌즈 삽입술, 시력 교정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눈 안쪽 수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시스템을 백내장 수술에 접목해 높은 수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수술 후 집중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빠른 회복에 힘쓴다. 요즘엔 백내장 수술이 질환 치료에 머물지 않고 노안이나 난시까지 교정하면서 시력의 질이 중요해졌다. 수술 후 시력은 비슷해도 선명도나 빛 번짐 여부 등에 따라 시력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정교한 수술에 이은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백내장 수술 후 시력 변화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요인은 안구건조증이다. 서울밝은세상안과는 안구건조증 집중치료센터에서 시력 관리에 나선다. 이 대표원장은 “백내장 수술을 잘 마쳐도 각막 건조증이 심하면 회복이 더디고 시력의 질이 떨어지기 쉽다”며 “아쿠아 레이저 치료 등을 동원해 건조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원활한 시력 회복을 돕는다”고 강조했다.

서울밝은세상안과 백내장 수술 5대 노하우 공개

1 맞춤형 인공수정체 사이즈 결정
서울밝은세상안과는 철저한 검사와 오랜 기간 축적한 수술 데이터를 기초로 개인별 눈 상태에 적합한 인공수정체의 종류와 사이즈를 결정한다. 이와 동시에 정확한 렌즈 도수 계산법을 적용해 근시·난시·원시 등 복합적인 굴절 이상을 확실하게 개선해 시력과 삶의 질을 향상한다.

2  우수한 난시 교정 기술력
난시는 사물이 2개 이상으로 겹쳐 보이는 증상을 유발한다. 난시 교정이 정확히 이뤄져야 다초점 백내장 수술 시 근거리·중간거리·원거리 초점이 잘 맞는다. 서울밝은세상안과는 난시 교정용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거나 경미한 난시는 굴절률에 따른 난시 축 절개로 교정한다.

3    수술 부위 노출 시간 최소화
백내장 수술은 크게 수정체낭 절개, 수정체 파쇄·제거, 인공수정체 삽입 과정으로 이뤄진다. 서울밝은세상안과는 국내 최다 렌즈 삽입술 경험을 접목해 신속한 수술 집도로 수술 부위가 외부로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2차 감염을 막아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줄인다.

4    레이저 트레이닝 인증 닥터
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레이저 운용 기술을 인정받은 의료진이 집도하는 것이 좋다. 서울밝은세상안과엔  ‘카탈리스 레이저 트레이닝 닥터’ 인증을 받은  이종호 대표원장을 비롯한 수준 높은 의료진이 다수다. 이들은 레이저 운용과 시스템 구현 기술, 수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5     국제적 수준의 감염 관리
환자의 안전과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 수준의 지침을 따른다. 소독·멸균 과정을 거치고 이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전문수술센터에선 첨단 항온·항습기와 소독기를 가동하고 항진 처리해 청결을 유지한다. 진균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일회용 장비를 쓴다.

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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