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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거제시장 집에 가스 검침원 가장한 남성 침입…경찰 소재 추적

중앙일보

입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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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남 거제시장 자택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침입해 경찰이 쫓고 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저녁께 거제 시내에 있는 전 거제시장 A씨 자택에 가스 검침원을 가장 한 남성이 침입했다.

흉기를 들고 있던 이 남성은 혼자 있던 A씨 부인이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저항하자 밀쳐 넘어뜨려 상처를 입히고 달아났다.

현재 경찰은 이 남성이 A씨와 악연이 있던 거제지역 조직폭력배 출신 B씨인 것으로 추정하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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