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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플러스+] 다시 문 연 베이징 자금성, 중국의 코로나 19는 끝났을까

중앙일보

입력

1일 다시 문을 연 베이징 자금성에 관광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일 다시 문을 연 베이징 자금성에 관광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이 1일 다시 문을 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닫은 지 석 달 만이다.
관광객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진원지 중국은 조금씩 정상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에서는 8만2000여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4600여명이 사망했다.

4월 30일 오전 9시 현재 중국의 코로나 19 확진자 전날 대비 증가는 4명이다. 미국 2만6000여명, 러시아 5800여명에 비하면 종식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금성이 다시 문을 연 1일 마스크를 착용한 베이징 경찰이 자금성을 순찰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자금성이 다시 문을 연 1일 마스크를 착용한 베이징 경찰이 자금성을 순찰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베이징의 대표적인 관광지 자금성이 다시 문을 열었지만, 중국 당국은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1일 자금성으로 입장하는 관광객들은 매표소 앞에서부터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켜야 했고, 마스크에 고글까지 착용한 무장 경찰들이 삼엄하게 경비를 섰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중국에서 시민들의 일상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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