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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올해 평균 세전소득 539만원…9급 1호봉 209만원

중앙일보

입력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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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체 공무원의 월평균 세전소득은 539만원으로 지난해 530만원보다 9만원(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29일 '2020년 공무원 전체의 기준소득월액 평균액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 인사처장은 공무원연금법 시행령(26조)에 따라 매년 4월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을 관보에 고시한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체 공무원의 연평균 소득은 6468만원(세전 소득)으로 지난해 6460만원보다 108만원(1.7%) 늘었다.

기준소득월액은 공무원 성과상여금, 직무성과금, 시간외근무수당, 야간근무수당, 휴일근무수당, 연가보상비 등이 포함된 세전 소득이다.

이번 자료 선정에는 일반직 공무원과 정무직, 고위공무원까지 포함됐다. 연중 휴직자와 신규 채용자는 빠졌다.

일반직 공무원 9급 1호봉의 월평균 보수는 약 209만원으로 나타났다. 7급 1호봉은 약 236만원, 5급 1호봉은 약 318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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