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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이천 화재, 인명 수색 총력 기울여달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상자가 최소 46명으로 추산되는 29일 이천물류센터 화재에 대해 정치권에서도 인명 수색과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9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있다.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했으며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뉴스1

29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있다.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했으며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부상자의 빠른 회복과 조속한 인명 수색이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며 "관계 부처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인명 구조 및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김성원 대변인은 "근로자의 날을 불과 이틀 앞둔 오늘 생업의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기에 더욱 슬프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정부와 소방당국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힘든 상황이겠지만 화재 진압과 구조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더 이상의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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