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트럼프 그날 막장쇼···참모들 표정으로 본 '살균제' 발언

중앙일보

입력 2020.04.28 11:00

업데이트 2020.04.28 11:12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살균제 인체 주입’ 발언이 미국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문제의 발언이 나왔던 지난 23일 백악관 브리핑 상황으로 돌아가 볼까요? 당시 미 국토안보부는 바이러스가 고온 다습한 환경에 약하고 살균제에 노출되면 빨리 죽는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그리고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나왔습니다.

“살균제로 1분 안에 바이러스를 모두 없앨 수 있던데요. (살균제를) 몸 안에 주입하거나 세척하는 것 같은 방법이 없을까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발언 이후 실제로 살균제를 주입하면 효과가 있느냐는 문의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비꼬는 투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고, 브리핑도 생략했습니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이후 코로나19 브리핑에 직접 참석해 자신의 성과를 홍보하는 무대로 활용했습니다. 6개월 남은 대선을 의식한 일종의 트럼프식 '리얼리티 쇼'였죠.

기자들과 설전을 벌이는 일도 많았습니다. 워싱턴포스트의 기자를 향해 “난 대통령이고, 당신은 가짜뉴스다”라는 폭언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막장으로 치닫는 듯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브리핑은 이대로 막을 내리게 될까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브리핑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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