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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건축 요소 쉽게 표현한 그림책·원화 한눈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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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건축 기법을 모티브로 한 그림책 전시회 관람과 체험을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즐길 수 있다.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독창적인 건축 기법을 모티브로 한 그림책 전시회 관람과 체험을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즐길 수 있다.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말도 안돼! No Way’ 전시회가 오는 8월 말까지 열린다.

현대백화점그룹

경기 성남시 분당구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아치·다리·마천루 등 건축 요소를 알기 쉽게 표현한 해외 유명 작가의 그림책을 원화로 선보인다.

또 세계적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 ‘안토니 가우디’ ‘자하 하디드’의 건축 기법을 모티브로 한 그림책 등 60여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세계적인 건축가의 독창적인 건축 기법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그림책과 함께 이들 건축가의 대표 작품의 특징과 유년 시절을 주제로 풀어낸 ‘스토리월’도 마련했다.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전시 기간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축소 모형으로 건축 조형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6층에 마련한 ‘건축 실험실’에선 ‘구름 위에 걸린 집’ ‘폭신폭신한 정전기의 집’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한 집’ 등 6개 테마로 만들어진 건축 모형들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다.  자세한 전시 관람 정보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인터넷,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hmoka.org, 031-5170-3700.

한편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지역 사회 공헌과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현대백화점이 설립한 문화교육 공간이다. 2015년 설립 이래 그림책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기획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기업 한섬의 여성복 브랜드 타임이 2020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주제를 ‘타임 이즈 타임리스(Time is Timeless)’로 정하고 신제품 7개 모델을 출시했다. 한섬은 이번 컬렉션에서 1990년대 출시했던 타임의 인기 제품들을 현대 스타일에 맞게 재해석해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등 전국 타임 매장과 더한섬닷컴(thehandsome.com)에서 판매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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