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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약속]배현진 "지역공약 큰 숙제···국민 대변인 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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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약속’은 21대 총선 당선인의 향후 의정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중앙일보가 21대 총선을 맞아 준비했던 기획 코너인 정치언박싱·총선언박싱 속 당선인의 포부와 공약을 영상으로 다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배현진 미래통합당 당선인은 통합당이 수도권에서 참패를 당한 와중에도 서울 송파을 선거에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6309표 차로 꺾었다. 최 후보는 민주당 내 친문(친문재인) 핵심으로 꼽히는 4선 의원이다. 배 당선인으로선 2018년 재보궐선거 때 패한 이후 2년 만에 설욕한 셈이다.

배 당선인은 당선 확정 이후 인터뷰에서 “지역에서 약속드린 것들을 최우선에 두고 차근차근 지켜나가겠다”며 “국민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국민 대변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월 진행된 중앙일보 정치언박싱 인터뷰에서도 배 당선인은 지역 공약 이행을 강조했었다. 당시 그는 “송파구에는 한국에서 가장 큰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 있어, 그만큼 생활 밀착형 민원들이 많다”며 “국회에 가면 하나씩 풀어내는 게 가장 큰 숙제”라고 했다. 또 “언론의 행태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저의 경험과 역할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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