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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약속] 김두관 "양산을 부울경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중앙일보

입력

‘다시 보는 약속’은 21대 총선 당선인의 향후 의정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중앙일보가 21대 총선을 맞아 준비했던 기획 코너인 정치언박싱ㆍ총선언박싱 속 당선인의 포부와 공약을 영상으로 다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김두관(60)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있는 양산을에서 초접전 끝에 당선됐다. 지역구인 김포갑을 떠나 양산을에서 출마를 선언한 지 두 달 만에 얻은 쾌거였다. 김 당선인은 단숨에 민주당 당권 주자이자 차기 대권 잠룡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양산을 부·울·경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막말 정치와 발목잡기 정치를 이기고 국난 극복에 힘을 모으라는 명령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48.9%를 얻어 나동연 미래통합당 후보(47.2%)를 불과 1.7%포인트, 1523표 차로 따돌렸다.

김 당선인은 지난 2월 18일 중앙일보 언박싱 인터뷰에서 "리틀 노무현이라는 별명은 저로서는 과분하고 한편으로는 무겁다"라면서 "(노 전 대통령을) 계승할 것은 계승하고, 뛰어넘을 것은 뛰어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효성 기자 kim.hyos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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