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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선진국 맞아? 힘 한번 못쓰고 코로나에 당한 美·유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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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속도로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13일 현재 전 세계 216개국에서 185만명의 확진자와 11만4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그 중 피해가 가장 심각한 나라들이 미국과 유럽의 이른바 서구 선진국들(western developed countries)이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10개국 중 7개국이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서구 선진국이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상위 10개국 중 8개국도 미국과 유럽의 서구 선진국들이다. 이들 나라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감염 환자에 대응할 시설과 인력, 물자와 장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의료 시스템이 거의 붕괴 직전의 위기에 처해 있다.

왜 서구 선진국에서 이런 사태가 일어났고,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를 중앙일보 배명복 대기자와 함께 짚어본다. 1984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올해로 기자 경력 36년째인 배명복 대기자는 파리특파원과 국제부장, 논설위원과 순회특파원 등을 거쳐 현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남수현 기자 nam.sooh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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