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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산 산불 70% 잡아…헬기 투입해 진화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4일 오후 2시 6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광교산 7부 능선 약수암 부근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4일 오후 2시 6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광교산 7부 능선 약수암 부근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4일 오후 2시 6분쯤 경기 수원 장안구 파장동 광교산 7부 능선 약수암 부근에서 불이 났다.

경기도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진화 헬기 13대를 투입하고 진화대와 공무원 등 28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피해는 현재 조사 중이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산 중턱에서 불이 나 인력과 장비 진입이 어려워 불을 끄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현재 진화율은 70% 정도"라고 설명했다.

수원시청은 불이 나자 인근 주민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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