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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文대통령이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중앙일보

입력

문 대통령이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공조방안 모색을 위한 G20 특별화상정상회의 중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공조방안 모색을 위한 G20 특별화상정상회의 중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4시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이번 화상 정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공조방안과 사회·경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논의됩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역내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한 역내환경 구축을 위한 보건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필수적인 인적교류 및 이동 보장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아세안+3’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회의체로, 정상회의 후에는 국가 간 공조방안을 담은 정상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입니다.

한국이 코로나 진단키트 60만개를 미국에 보냅니다

지난달 27일 인천국제공항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의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가 한국산 방호복과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싣기 위해 착륙해 있다. 이 수송기는 루마니아 정부가 매입한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와 방호복 등 물품수송을 위해 이웃나라 헝가리에 요청한 나토소속 군용기이며 지난 25일에도 인천공항에서 방호복 등을 수송했었다. 뉴스1

지난달 27일 인천국제공항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의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가 한국산 방호복과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싣기 위해 착륙해 있다. 이 수송기는 루마니아 정부가 매입한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와 방호복 등 물품수송을 위해 이웃나라 헝가리에 요청한 나토소속 군용기이며 지난 25일에도 인천공항에서 방호복 등을 수송했었다. 뉴스1

한국업체가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60만개가 14일 미국으로 운송됩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전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사전 승인을 받은 3개 국내기업 중 2개사의 진단키트가 하루 뒤 비행기를 통해 미국으로 보내진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업체들은 지난주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물량은 주로 메릴랜드주로 전달됩니다. 한·미 양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한국산 진단키트 대미 수출을 위한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를 논의해왔습니다. 지난달 27일 국내 3개 업체 제품이 사전 FDA 승인을 획득, 미국 수출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더읽기 트럼프 요청한 '韓 진단키트' 내일 미국 간다…"60만회 분량"

안철수 대표가 '400km 국토종주 유세'를 마무리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는 것으로 '400km 국토 대종주'를 마무리합니다. 안 대표는 '국난 극복', '지역감정 해소와 통합', '정부 개혁과 약속의 정치' 등을 내걸고 지난 1일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에서부터 마라톤 유세로 선거운동을 대신했습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안 대표가 하루 평균 30km씩 매일 달려 발과 인대를 다쳤지만, 중도 포기하지 않고 서울 입성을 목표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안 대표가 오늘 광화문 광장에 도착하면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10번’ 뛴 것과 같은 424.31km를 달리게 되며, 이는 국민의당 정당 기호인 10번을 상징한다는 것이 국민의당 측 설명입니다.
▶더읽기 안철수 “퉁퉁 붓고 피멍 든 발, 기어서라도 완주…비례 투표 승리할 것”

'더나은 보금자리론' 한도가 3억→2억으로 축소됩니다.

서울 송파구의 종합상가 내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전세 전단지가 붙어있다. 뉴스1

서울 송파구의 종합상가 내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전세 전단지가 붙어있다. 뉴스1

더나은 보금자리론의 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어듭니다. 더나은 보금자리론은 제2금융권의 변동금리 또는 만기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분할상환 방식으로 바꿔주는 대환대출 상품인데요. 12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더나은 보금자리론의 대출한도가 14일부터 이처럼 하향조정됩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는 기존 90%에서 80%로 내려갑니다. 기존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이 지난 대출을 대상으로 한다는 규정은 '2년 경과'로 바뀌게 됩니다. 이는 대출한도를 줄여 더 많은 사람에게 상품을 공급하겠다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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