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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551일 롤러코스트 '타다'···끝낸 멈춘 '170만명 발'

중앙일보

입력

타다가 10일 결국 멈춰섰다. 2018년 10월 첫선을 보인 후 551일 만이다. 조용하고 친절한 타다는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다. 가입자 수만 170만명이었다. 모빌리티 혁신의 상징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택시업계의 반발은 거셌다. 생존이 걸린 문제여서다. 정부도, 타다도 공존의 해법을 찾지 못했다. 국회는 ‘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법 개정안을 지난달 통과시켰다. 롤러코스터 같았던 타다의 551일을 정리했다.

박민제 기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letm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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