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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경제] -13조5000억원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681호 13면

지난 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110억4000만 달러(환율 1220.23원 적용, 약 13조5000억원) 빼갔다.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7년 1월 이후 최대 규모다. 10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3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자료에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탓으로 분석된다. 이와 달리 채권시장에서는 차익거래 유인이 커지며 외국인 투자자금 36억6000만 달러(약 4조5000억원)가 새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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