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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부부의 세계' 왓챠서도 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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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부부의 세계' 주인공 지선우를 연기하는 김희애. [사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주인공 지선우를 연기하는 김희애. [사진 JTBC]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플레이도 ‘부부의 세계’ 서비스에 나섰다. 왓챠플레이는 10일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와 그 원작인 BBC 드라마 ‘닥터 포스터’ 전 시즌을 오늘부터 서비스한다”며  “문화적 배경에 따른 차이, 배우와 연출진의 차이 등 두 작품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왓챠플레이, 원작 '닥터 포스터'도 동시 공개

왓챠플레이에서 서비스하는 ‘부부의 세계’는 재방송으로 나가는 ‘15세 버전’이 아닌 본방송용 ‘무삭제판’이다. 이미 방송된 1∼4회는 10일 한꺼번에 공개했고, 5회부터는 매주 금ㆍ토요일 본방송 직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된 ‘부부의 세계’는 BBC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남편의 불륜을 알게된 아내의 복수극이 중심 줄거리다. 김희애가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부부의 세계' 원작 드라마 BBC '닥터 포스터'. [사진 왓챠플레이]

'부부의 세계' 원작 드라마 BBC '닥터 포스터'. [사진 왓챠플레이]

2015년 시즌1, 2017년 시즌2로 방송된 ‘닥터 포스터’는 BBC 방송 당시 회당 평균 시청자 수가 10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영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작품. 2010년 로렌스 올리비에 상을 수상한  마이크 바틀렛이 극본을 썼다.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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