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입항하던 컨테이너선, 크레인 연쇄 충돌

중앙일보

입력 2020.04.06 23:31

6일 오후 부산항 신항 북항컨테이너부두에 입항하던 컨테이너선 A호(15만706t급·승선원 23명)가 접안해 있던 선박, 부두 81번·85번 크레인 등과 충돌했다. 뉴시스

6일 오후 부산항 신항 북항컨테이너부두에 입항하던 컨테이너선 A호(15만706t급·승선원 23명)가 접안해 있던 선박, 부두 81번·85번 크레인 등과 충돌했다. 뉴시스

부산항 신항의 한 부두에 입항하던 화물선이 크레인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해경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50분쯤 부산신항 북항컨테이너부두 8번 선석에 입항하던 15만706t급 컨테이너선 A호가 7번 선석에 접안 중인 선박, 81번 크레인 등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어 A호는 오른쪽으로 돌면서 85번 크레인과 충돌해 해당 크레인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81번 크레인 기사 A(44)씨가 탈출을 위해 5m 높이에서 뛰어내리다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돌 이후 81~84번 크레인이 레일에서 밀려나 이동이 힘든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6일 부산 강서구 부산항 신항의 한 부두에서 접안 중이던 컨테이너선이 안벽 크레인과 충돌해 크레인이 쓰러졌다. 뉴시스

6일 부산 강서구 부산항 신항의 한 부두에서 접안 중이던 컨테이너선이 안벽 크레인과 충돌해 크레인이 쓰러졌다. 뉴시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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