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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남 여수서 국토 400㎞ 종주 시작…"국민 의견 청취"

중앙일보

입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전국 400㎞ 종주 '희망과 믿음의 달리기'를 시작한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토 정중앙 남단인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출발해 여수공항 방향으로 약 20㎞를 달리며 국난극복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그는 여수에서 수도권까지 하루 평균 30㎞가량 매일 이동하며 '국난극복', '스마트팜과 스타트업을 통한 기술과 혁신', '지역감정 해소와 통합', '정부 개혁과 약속의 정치' 등 주제를 강조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안 대표의 이번 국토 종주는 총선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과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희망과 진심을 전달하고 국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안 대표는 전날 "전국 종주는 기득권 정치 세력의 꼼수 위장정당과 맞서 싸우겠다는 제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 땅의 곳곳을 뛰고 걸어 국민 곁으로 다가가 현장에 계신 분들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모이신 분들과도 함께 대화하면서 국민의 마음을 읽고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고 밝혔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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