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ESSE(에쎄)가 ‘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담배 부문’에서 골든브랜드로 선정됐다.
담배
1996년 11월 1일에 출시된 ESSE(에쎄)는 지난 2004년부터 16년 동안국내 담배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왔다. 올해 1월 기준 국내 담배 시장의 약 30%, 국내 초슬림 담배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러시아·중동 등 전 세계 70여 개국 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초슬림 담배 카테고리에서는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성과의 가장 큰 요인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시스템 구축과 소비자 니즈에 맞는 브랜드 확장’이다. 주요 목표 고객을 안정적인 35~45세 남성으로 정의하고, 그에 맞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모델을 수립했다. 2013년도에는 세계 최초로 초슬림 제품에 캡슐을 적용한 브랜드인 ‘에쎄 체인지’를 출시해 고객층을 20~30대까지 확대했다. 2016년에는 정조대왕이 즐겨 피웠던 조선시대 최고급 담뱃잎 ‘서초’가 함유된 ‘에쎄 로열 팰리스’를 출시하며 브랜드 자산을 강화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