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60세 여성 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숨졌다. 국내 사망자는 126명으로 늘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23일 오후 7시 47분 원광대 병원에서 A씨가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A씨는 지난 2월 20일 발열 증상을 보여 문경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1일 확진됐다.
같은 달 23일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A씨는 26일 호흡 곤란으로 원광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기저질환으로 고지혈증이 있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