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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인강 콘텐츠 확보한 작심, ‘PC방형 모델’ 구축에 한발 더

중앙일보

입력

지난 23일 ㈜아이엔지스토리 강남구 대표(오른쪽)와 이투스교육㈜ 김진태 사장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 제공: 작심)

지난 23일 ㈜아이엔지스토리 강남구 대표(오른쪽)와 이투스교육㈜ 김진태 사장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 제공: 작심)

프리미엄 독서실ㆍ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이 고등 인강 콘텐츠를 확보하며 PC방형 모델 구축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작심을 운영하는 ㈜아이엔지스토리(대표 강남구)가 입시교육업체 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투스의 무제한 수강 상품을 독서실 회원들에게 무료 제공키로 한 것이다.

작심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투스의 전 강좌 무제한 상품(이투스1PASS)을 전국 지점에 순차적으로 무료 공급할 예정이다. 이투스1PASS는 수학 정승제, 사탐 이지영, 과탐 백호, 오지훈, 배기범 등 영역별 스타강사들을 포함해 이투스의 모든 영역, 모든 선생님 강좌를 무제한 들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미 8개 교육 업체의 150여 종에 이르는 교육 인강을 무료 제공 중인 작심은 이투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독서실의 주 이용객인 고등학생 회원들을 위한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작심독서실은 일정 비용을 내면 모든 게임이나 만화책을 즐길 수 있는 PC방과 만화방처럼, 독서실 공간을 각종 학습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재해석했다. 강의를 위한 별도의 지출을 막아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합리적인 소비 형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 인강 콘텐츠를 확보한 작심은 PC방형 모델 구축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아이엔지스토리 강남구 대표는 “회원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돕는다는 목표 아래 유명 교육 업체와의 MOU를 추진한 결과, 고등 시장에서의 선두 기업으로 알려진 이투스와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다양한 업체의 인강이 필요한 수험생들이 많은데, 전국 작심 지점을 통해 이투스를 접하는 수험생의 수 역시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나아가 작심은 여가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 ‘여기어때’처럼, 학습 공간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고객이 편리하게 학습 공간을 예약하고 프로모션을 통해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사는 오는 4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작심독서실 또는 작심스터디카페 등록 회원(1개월 이상)은 지점에 문의해 이투스 강의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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