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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기저질환 없던 60대 확진자 사망…국내 총 119명

중앙일보

입력

대구시 남구 영남대학교병원 본관 입구. 연합뉴스

대구시 남구 영남대학교병원 본관 입구. 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0대 확진자가 사망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30분쯤 63세 남성이 영남대학교 병원 입원치료 중 숨졌다.

이 환자는 2월 20일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나 지난달 2일 영남대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이틀 뒤인 4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6일 호흡 곤란 증상으로 영남대병원 응급실에 내원, 다음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기저질환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사망자는 84명, 국내 사망자는 총 119명으로 늘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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