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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형에 강한 골프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 SL2, L5 출시

중앙일보

입력

보이스캐디가 신제품 레이저 골프거리측정기 SL2(왼쪽)와 L5를 23일 출시했다.

보이스캐디가 신제품 레이저 골프거리측정기 SL2(왼쪽)와 L5를 23일 출시했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공식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신제품 레이저 2종을 출시한다. 하이엔드 GPS 레이저 SL2와 보급형 L 시리즈 L5다.

업그레이드된 하이엔드 레이저 SL2

SL2는 향상된 성능과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선명해진 화면이 눈에 띈다. 빨간색과 녹색 두 가지 색상을 사용한 투 컬러 OLED를 탑재했다. 자체 발광 디스플레이인 OLED라 화면이 선명하다.

핀 위치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똑똑한 기능도 탑재됐다. 보이스캐디가 최초로 선보인 APL™은 ‘오토 핀 로케이션’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의 5GX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핀 위치를 추적한다.
요트의 데크, 고급 스피커의 타공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도 특별하다. 오크와 가죽 그리고 세밀하게 가공한 알루미늄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풀터치 LCD로 스마트 코스뷰, 스마트 그린뷰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 코스뷰™는 코스를 확대해 스크롤로 보여주는 ‘코스 프리뷰’ 등 일곱 가지 정보로 코스 매니지먼트를 돕는다. 스마트 그린뷰™는 그린 높낮이를 실측해 11단계로 보여주는 ‘리얼 그린언듈레이션’ 등 다섯 가지 정보로 전략적인 그린 공략이 가능하다.

최대 1200야드까지 측정하는 L5

L5는 보이스캐디의 보급형 레이저 거리측정기다. 최대 1200야드까지 측정하고 빠른 속도와 정확도를 자랑한다. 깔끔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이다.
이전 모델 디자인 특징을 유지하고 VC 크롬 로고 장식과 앞쪽 무광 스페이스 실버로 포인트를 줬다. 아래쪽 둥근 마감 처리로 잡았을 때 손에 견고한 느낌을 준다. 151g(배터리 별도)으로 가볍다.

SL2와 L5는 정확한 거리 측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골프 코스 경사에 따라 측정 거리(직선거리)와 실제 거리(보정거리)가 다르다. 높낮이에 따라 샷의 탄도와 하강 각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확한 거리 측정을 위해 골프에 특화된 세밀한 보정 기술이 필요하다. 보이스캐디 V-알고리즘™은 PGA투어와 LPGA투어 선수들의 거리별 볼 하강 각도 등 통계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우리나라 지형에 특화된 거리 보정 기술로 정밀하게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보이스캐디 김준오 대표는 “SL2와 L5는 10년간 축적해온 보이스캐디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응집된 신제품”이라며 “정확한 거리 측정으로 새로운 골프를 경험하기를 원하는 골퍼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류시환 기자 ryu.seeh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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