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조용철의 마음 풍경] 청계산

중앙일보

입력

조용철의 마음 풍경’ 외 더 많은 상품도 함께 구독해보세요.

도 함께 구독하시겠어요?

산길을 내려올 때
나도 몰래 터져 나온 탄성
개울가 눈부시게 빛나는 꽃
가까이 가보니 연초록 새순

야생화 찾아 산 오를 때
미처 보지 못했던 잎사귀
꽃도 아닌 것이 꽃보다 예뻐
어느 귀하지 않은 존재 없네

촬영 정보

태양이 기운 오후, 새순을 어두운 산 그늘을 배경으로 역광으로 촬영했다.
렌즈 50mm, iso 100, f11, 1/160초, -1ev.

관련기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