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플러스+] 美 아이스크림 가게 의자에 인형들이 앉은 까닭은?

중앙일보

입력 2020.03.18 01:00

업데이트 2020.03.18 07:52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티넥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인 '비쇼프' 의자들을 손님이 아닌 인형들이 차지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티넥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인 비쇼프 매장 의자에 인형이 놓여 있다. [A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티넥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인 비쇼프 매장 의자에 인형이 놓여 있다.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미국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의 한 방편으로 이 가게가 선택한 부드러운 조치다.
매장 내에는 한 번에 두 명의 손님만 출입할 수 있다. 여러 명이 왔다면 한 명이 들어와 테이크아웃 주문만 할 수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티넥의 한 식료품점 앞에 손님들이 거리를 두고 서 있다. 이 상점에는 한번에 50명의 손님만 입장할 수 있다. [A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티넥의 한 식료품점 앞에 손님들이 거리를 두고 서 있다. 이 상점에는 한번에 50명의 손님만 입장할 수 있다. [AP=연합뉴스]

또 티넥의 한 식료품점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한 번에 50명의 고객만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사람이 매장을 나가야 다음 사람이 들어갈 수 있다. 고객들은 기다리는 동안에 2~3m 거리를 두고 서 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8일부터 주 내 모든 공립학교와 사립학교가 무기한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밝히고,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외출하지 말도록 하는 통행금지를 권고했다. 응급 상황이나 필수적인 경우는 제외했다.
이날 현재 미국 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000명을 넘어섰으며 뉴저지주는 178명을 기록했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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