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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정세균 총리, 같은 장소에서 회의하며 마스크 벗었다, 썼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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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 셋째)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위)와 국무회의에 각각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 셋째)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위)와 국무회의에 각각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뉴스1

마스크 5부제 시행 2주차다. 시민들은 여전히 마스크 판매시간에 맞춰 약국 앞에서 줄을 서고 있다. 좀처럼 마스크 수급이 나아지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마스크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정부지만, 그들 역시 마스크를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뉴스1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오른쪽)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뉴스1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오른쪽)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뉴스1

17일 오전 8시 30분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정부 관료들은 마스크를 벗고 회의를 진행했다.
잠시 후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가 열렸다. 이날 국무회의는 서울과 세종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회의에 참석한 정 총리와 국무위원들은 뒤늦게 마스크를 쓰라는 안내를 받고 마스크를 착용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 세번째)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1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영상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경청하며 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 세번째)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1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영상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경청하며 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청와대 관계자들과 국무위원들이 입장하고 있다. 진행을 맡은 행안부 의정관의 회의 시작 전 안내로 먼저 입장한 국무위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뒤늦게 도착한 청와대 관계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17일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청와대 관계자들과 국무위원들이 입장하고 있다. 진행을 맡은 행안부 의정관의 회의 시작 전 안내로 먼저 입장한 국무위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뒤늦게 도착한 청와대 관계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지난 4일 열린 '공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부터 외부 공식행사 때 마스크를 쓰지 않던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대전의 한 마을공동체에서 만든 노란색 면 마스크를 쓰고 회의에 참석했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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