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사는 57세 여성이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13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고 15일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여성은 분당제생병원 등 성남지역 집단감염발생지와 연관성이 없고 자가격리 상태도 아니었다”며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성남시가 관리하는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