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3일 2명 추가확진 총 96명…해수부 직원 아내도 포함

중앙일보

입력 2020.03.13 14:59

중국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기증한 마스크 100만장이 한국에 도착했다. 12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직원들이 부산에 도착한 4만2500장의 마스크를 옮기고 있다. 이 마스크는 코로나 19 확진환자와 의료진, 취약계층에 배부 될 예정이다. 송봉근 기자

중국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기증한 마스크 100만장이 한국에 도착했다. 12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직원들이 부산에 도착한 4만2500장의 마스크를 옮기고 있다. 이 마스크는 코로나 19 확진환자와 의료진, 취약계층에 배부 될 예정이다. 송봉근 기자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환자가 13일 2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부산 환자는 총 96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이날 3명이 퇴원하는 등 지금까지 3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실제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는 58명으로 줄었다.

해수부 직원 아내와 청도거주자 1명
13일 3명 퇴원 등 지금까지 38명 퇴원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95번 환자(88세 여성)는 경북 청도에 거주하지만, 부산 아들 집에 왔다가 증상이 있어 대동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다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상태가 나빠 인공호흡기를 달고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이 환자는 의심 증상이 있어 청도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96번 환자(49세 여성, 해운대구)는 정부 세종청사에 있는 해양수산부 근무하는 남편이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수부에서는 13일 현재 2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이날 의심환자 483명을 검사해 481명이 음성판정을 받고 95번과 96번 환자가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부산에서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사람이 13일 현재 185명이다.

부산시는 14일 신천지 교회 창립 36년을 맞아 부산지역 70여개 시설 등에서 집회나 행사가 있을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함께 현장 합동 순찰을 강화해 저지하기로 했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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