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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플러스+] 매일 마스크 1000장…노원구 마스크 의병단 300명 떴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1일 서울시 노원구청에서 한 자원봉사자가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김상선 기자

11일 서울시 노원구청에서 한 자원봉사자가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김상선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 차질이 빚자 각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면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방자지단체와 함께 제작한 면마스크를 지역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서울시 노원구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1일 구청강당에서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서울시 노원구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1일 구청강당에서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지난 11일 서울시 노원구청에는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면마스크 의병단'이 등장했다. 봉사자들은 코로나19가 끝나는 날까지 매일 1000여장의 면마스크를 만들 예정이다. 의병단에 참여한 장애인 유제원(50) 씨는 "(장애인으로) 도움을 받고 살고 있어 항상 국민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이번 기회에 미력하나마 작은 봉사를 하고 싶어 이번 마스크 제작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면마스크가 더없이 소중해 보인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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