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해외 순방일정 취소…"코로나19 대응 진력"

중앙일보

입력 2020.03.04 13:02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3월 중순 예정됐던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터키 등 3개국 순방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당초 3월 중순 UAE, 이집트, 터키 등 3개국을 순방하기로 관계국들과 협의하고 구체 일정을 준비해 왔다"면서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우려 속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진력하고자 순방 일정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련국 정상들은 이번 3개국 순방이 성사되지 못한 데 대해 양해해 줬다"며 "문 대통령은 금명간 각국 정상들과 통화를 갖고, 양국 현안은 물론 코로나 대응에 있어 국제 공조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