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테스트로 ‘대한민국 주류대상’…캘리포니아 브티크와인 ‘군침’

중앙일보

입력 2020.02.28 14:26

‘보틀샤크’(Bottleshock)의 캘리포니아 부티크와인이 가성비 높은 새로운 와인을 찾는 한국의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술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돼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20 대한민국 주류 대상 – 레드와인(신대륙)’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

이번에 ‘레드와인(신대륙)’ 대상을 수상한 Bottleshock의 4 종의 와인은 ‘마리에타 아르메 카베르네 쇼비뇽’ (Marietta- 2016 Arme Estate Grown Cabernet Sauvignon),  ‘리프앤바인 쁘띠쉬라’ (Leaf and Vine- 2014 petite syrah), ‘마우릿슨 진판델’(Mauritson- 2017 zinfandel dry creek), ‘윌슨 카베르네 소비뇽’(Wilson Winery Dry Creek Valley Cabernet Sauvignon)으로 각각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다는 평이다.

먼저 ‘마리에타 아르메 카베르네 쇼비뇽’ (Marietta- 2016 Arme Estate Grown Cabernet Sauvignon)은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에서 4대째 와인을 제조하는 마리에타 와이너리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블랙체리, 라벤더향이 깊고 강렬한 풍미를 자아낸다.

‘리프앤바인 쁘띠쉬라’ (Leaf and Vine- 2014 petite syrah)는 최적의 포도 재배 조건을 갖추고 있는 비스타 루나 포도원에서 생산됐다. 검은색, 진보라색, 크림슨색이 잔 안에서 황홀하게 퍼져나가며, 풀 바디감을 선사하는 이 와인은 블루베리, 다크 초콜렛, 달콤한 자두맛과 블랙 페퍼 향이 난다. 훌륭하게 레이어된 탄닌을 맛본 후, 가볍게 여운을 장식할 수 있다. 립아이스테이크, 양고기와 같이 오랜시간을 들여 요리된 고기요리와 곁들이면 환상적인 마리아주(궁합)을 경험할 수 있다.

‘마우릿슨 진판델’(Mauritson- 2017 zinfandel dry creek)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 점수 92점에 빛나는 와인으로 유명하다. 과일향이 풍부하며, 농도가 짙고 밸런스가 훌륭하게 잡힌 와인으로 달콤한 향신료가 뿌려진 블랙 후르츠 향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처음에는 과일향이 입안을 감돌며 중간에는 묵직한 풀 바디감과 농도있는 탄닌이 우아함을 선사하고 마지막까지 싱그러운 맛과 향으로 긴 여운을 남기며 희소성을 띈다.

‘윌슨 카베르네 소비뇽’(Wilson Winery Dry Creek Valley Cabernet Sauvignon)은 블랙베리, 블래커런트, 라스베리로 시작하여 숙성된 오크향과 적정량의 스파이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마지막까지 입안을 부드럽게 감싼다. 햄버거, 피자, 맥앤치즈 등과 잘 어울려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윌슨은 소노마 카운티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메이커 다이앤 윌슨(Diane Wilson)이 설립한 와이너리로, 약 73만평의 포도밭과 11개의 와이너리를 운영하며 고품질 포도를 사용해 수차례 수상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캘리포니아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부티크 와인을 독창적으로 구성하여 한국에 처음 소개한 ‘보틀샤크’(Bottleshock) 데이비드 김 대표는 “마리에타 아르메 카베르네 쇼비뇽, 리프앤바인 쁘띠쉬라, 마우릿슨 진판델 그리고 윌슨 카베르네 소비뇽 총 4종의 와인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선정한 2020 주류대상을 수상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며, “가성비 높은 새로운 와인을 찾는 한국의 와인 소비자들이 이 4종의 와인을 통해 만족과 감탄을 자아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계속 새롭고 보석같은 와인을 찾아 소개해, 와인 애호가들의 일상 속에 생기 넘치는 와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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