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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핵심 혜택부터 디자인과 마케팅까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위한 파격의 연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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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DIGITAL LOVER’는 현대카드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겨냥해 야심 차게 출시한 상품이다. 카드 디자인도 ‘우주를 여행하는 오래된 우주선 속에서 홀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한 디지털 여행자’의 영감을 담았다. [사진 현대카드]

‘현대카드 DIGITAL LOVER’는 현대카드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겨냥해 야심 차게 출시한 상품이다. 카드 디자인도 ‘우주를 여행하는 오래된 우주선 속에서 홀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한 디지털 여행자’의 영감을 담았다. [사진 현대카드]

지난 20일 출시된 한 장의 신용카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깃 고객, 핵심 혜택, 디자인과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파격의 연속이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반응이 뜨겁다.

‘현대카드 DIGITAL LOVER’ 20~30대에 뜨거운 반응

관심의 주인공은 바로 ‘현대카드 DIGITAL LOVER’다. 이 카드는 현대카드가 디지털이 일상화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겨냥해 야심 차게 내놓은 신상품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들은 지난해 디지털 시장의 핵심 특성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30대 중반에서 40대 비중이 가장 높은 전체 카드 시장과 달리, 디지털 시장은 그보다 어린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핵심 고객층이라는 것이다.

디지털 네이티브들이 점차 전체 카드 시장의 핵심 고객층으로 성장하는 세대라는 사실을 고려했을 때 이들을 선점하는 것은 카드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를 좌우하는 일이라 판단했다.

기본·구독·선물··· 다른 성격 혜택 담아

현대카드는 이번 신상품에 ‘기본’ ‘구독’ ‘선물’이라는 각기 다른 성격의 혜택을 3개 층으로 구성했다. 고객의 상품과 서비스 활용도를 극대화한 ‘3F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한 것이다.

1F는 상품의 기본 혜택을 제공하는 층이다. 디지털라이프에 필요한 필수 혜택과 현대카드 회원 전용 서비스를 탑재했다. 2F는 6개월에 한 번만 결제하면 원하는 혜택을 구독할 수 있는 층이다. 3F는 ‘현대카드 DIGITAL LOVER’가 각 회원에게 개인 맞춤형 혜택을 선물하는 층이다.

‘현대카드 DIGITAL LOVER’ 고객 대다수가 비용을 내고 필요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활용하는 ‘구독경제’ 서비스를 최소 1~2개씩 이용하고 있다. 1F에서는 주요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멜론, 지니) 중 고객이 선택한 한 개 서비스 이용요금을 매월 1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또 ‘언택드(Untact·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기본 혜택도 제공한다. 언택트 소비의 핵심 매개 중 하나인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SSG페이·스마일페이·쿠페이)를 이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매월 1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이 밖에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할인과 4곳의 라이브러리 무료입장 등 회원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구독 서비스, 개인 맞춤형 혜택 제공

2F는 회원이 원하는 서비스 패키지를 선택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자체 구독 서비스 공간이다.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팩 ▶여행·문화 서비스로 이루어진 플레이팩 ▶디지털 콘텐트 활용을 지원하는 디지털팩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은 1인당 1개 패키지를 선택해 구독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6개월에 5만원이다. 현대카드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패키지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3F는 현대카드가 구축한 데이터 큐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혜택을 선물하는 층이다. 현대카드는 회원별 소비 성향을 분석해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추천한다. ‘현대카드 DIGITAL LOVER’ 회원이 현대카드 앱에서 3F 선물 혜택을 보고 원하는 선물을 골라 신청하면 다양한 할인이나 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용 앱 인터페이스 제공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DIGITAL LOVER’ 회원에게 전용 앱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카드 신청부터 수령, 등록, 명세서 조회, 3F 시스템 이용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현대카드 앱에서만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독특한 카드 디자인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주를 여행하는 오래된 우주선 속에서 홀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한 디지털 여행자’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모두 4종으로 ‘부식된 우주선 표면’ ‘우주선 속 오래된 로봇’ ‘행성의 폭발’ ‘우주선 카드키’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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