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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먹는 재미’있는 초콜릿으로 화이트데이 사랑 전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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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데이트에서 팝콘 대신 등장해 ‘일상이 즐거워지는 바삭함’을 강조한 몰티져스 CF 광고 장면. [사진 한국마즈]

영화관 데이트에서 팝콘 대신 등장해 ‘일상이 즐거워지는 바삭함’을 강조한 몰티져스 CF 광고 장면. [사진 한국마즈]

사랑하는 연인에게 마음을 전하는 화이트데이가 다가온다.

연인에게 마음을 담은 ‘달콤한 선물’ 추천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지만 특별한 날인만큼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최근 ‘펀슈머’ 트렌드에 ASMR 영상이나 ‘먹방’ 콘텐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먹는 재미’가 있는 초콜릿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악마 초콜릿’ 등으로 불리며 입소문을 얻어 온 초콜릿이 있다. 1936년 영국에서 탄생해 미국 마즈(Mars)의 유명 초콜릿 브랜드로 성장한 ‘몰티져스’가 바로 그 제품이다. 현재 영국·호주·홍콩 등지에서도 초콜릿 시장을 키운 브랜드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80년 정통 영국 초콜릿, 한국에서 뜨다

국내에서는 해외여행에서 사거나 해외 직구를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했기 때문에 일부 마니아 사이에서만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러 유명 유튜버나 셀럽들이 몰티져스를 시리얼처럼 우유에 말아 먹거나 생크림·아이스크림에 올려 먹는 등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일반 네티즌도 다양한 몰티져스 레시피를 소개하면서 온라인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몰티져스는 국내 소비자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지난달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몰티져스의 인기 요인은 다른 초콜릿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색다른 맛’에 있다. 가벼운 식감의 작은 공 모양의 과자를 초콜릿으로 코팅해 달콤함은 물론 바삭한 맛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과자의 비중이 높아 일반적인 초콜릿보다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몰티져스는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어 이색적이다. 우유·아이스크림·생크림·케이크 등 다양한 음식과 조합하면 또 다른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어 기존 초콜릿과는 차별점이 있다.

몰티져스는 국내 소비자에게도 먹는 재미와 함께 노는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맛뿐만 아니라 놀이로 즐기기도 한다. 해외에서는 몰티져스를 이용한 다양한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빨대로 흡입해 옮기기 ▶입으로 멀리 불기 ▶멀리서 던진 몰티져스를 머리 위 버킷으로 받기 등 여러 방법의 게임을 촬영한 수많은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다.

기네스북에 오른 기록도 있다. 누운 자세로 입에 빨대를 물고 불어서 몰티져스를 공중에 띄우는 시간을 겨루는 부문은 현재까지 2012년 영국 런던의 한 참가자가 기록한 9.02초가 가장 최장 시간으로 등재돼 있다. 또 1분 안에 멀리서 던진 몰티져스를 입으로 받은 개수를 평가하는 부문은 2013년 미국 뉴욕의 한 참가자가 기록한 76개가 최다 기록으로 올라있다.

초콜릿의 평범함, 그 이상의 즐거움

한국마즈는 몰티져스를 국내에 공식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가 각자의 니즈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다양화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는 봉지형과 박스형부터 친구나 가족 등 여럿이 함께 나눠 먹기 좋은 펀사이즈, 대용량 버켓형까지 모두 아홉 가지 종류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맛의 종류는 몰티져스 밀크를 기본으로 봉지형의 경우 몰티져스다크도 함께 출시했다. 소비자가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유통 채널도 다양화했다. 제품별로 편의점과 대형마트, 기업형 수퍼마켓(SSM), 창고형 할인마트, 온라인 등으로 다각화했다. 현재 한국마즈는 소비자에게 몰티져스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방법과 색다른 매력을 전하기 위해 공식 론칭 기념 이벤트, 디지털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마즈는 세계적인 식품 기업인 ‘마즈’의 한국 법인으로 스니커즈(Snickers)·엠앤엠즈(M&M’S)·이클립스(ECLIPSE)·트윅스(Twix)·도브(Dove) 등 다양한 글로벌 인기 브랜드를 판매하며 국내 제과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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