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지 9336명중 1261명 의심증세···710명은 연락두절

중앙일보

입력 2020.02.22 11:42

업데이트 2020.02.22 14:43

대구 신천지교회

대구 신천지교회

 대구광역시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1261명이 신종코로나 의심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앞으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 세 차례에 걸쳐 9336명의 신천지 신도를 전수조사했다. 이 중 증상이 의심된다고 대답한 사람은 1261명(13.5)이다. 증상이 없는 사람은 7365명"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710명(7.6%)는 여전히 통화가 안 된다고 한다.

대구시는 1261명에게서 우선적으로 검체를 채취해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채 부시장과 일문일답.

9336명이 신천지 대구교회 소속인가. 타지에서 예배를 보러온 사람은 없나. 
역외(다른 지역)에 있는 사람이 많다. 타 지역에 살아도 대구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라고 본다. 
통화가 안 되는 사람은 다른 방법이 없나
번호를 잘 알지 못하는 전화가 가서 안받는 것 같다. 여론조사라고 생각해서 안받는 것이다. 이 분들이 응답하지 않는 경우엔 별도로 찾아가기도 하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문자를 보내면 안 되나
문자와 전화 다 했다. 질병본부가 넘겨준 신도 명단에는 전화번호와 이름만 있다. 주소가 없다.   

대구=김윤호 기자kim.you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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