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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施善集中)] 고품질 재배기술 매뉴얼 제작···수박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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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없는 수박을 전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석변 회장이 농업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한광호 기념사업회]

씨없는 수박을 전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석변 회장이 농업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한광호 기념사업회]

이석변 한국수박생산자연합회 회장이 농업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은 50여 년의 오랜 영농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 쓰이는 실용적인 기술을 보급해 왔다. 특히 고품질 수박 재배 기술 개발을 통해 수박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제6회 한광호 농업상 영광의 수상자들 #농업대상 이석변 한국수박생산자연합회 회장

지난 2003년 정읍시수박연구회를 조직해 농업인간 결속을 강화하고 공선출하회를 조직해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했다. 2007년부터 10년 동안 전라북도 수박연구회장을 역임하면서 전북농업기술원과 명품 수박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했다. 이 회장은 명품 수박 아카데미의 농업 기술 강의를 통해 전북을 고품질 수박 생산 거점으로 육성했다.

2016년에는 한국수박생산자연합회를 창립해 농업인 권익 향상과 수박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장은 강의와 생산 교육을 통해 고품질 수박 농가 육성과 수박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풍부한 영농경험을 살려 수박 재배기술 매뉴얼 및 사례집을 제작하고 보급했으며 연작 장해 및 바이러스 예방법과 터널 내 온도 유지로 안정적인 착과를 유도하는 하우스 3중 자동개폐장치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했다.

이 회장은 ▶수박 재배기술 매뉴얼 및 사례집 제작 보급 ▶수박 연작장해 및 바이러스 예방 기술 개발 ▶전국 최초로 SWT 꽃가루 수박 재배 성공 ▶수박 탑과채 단지 조성 등 고품질 수박 재배 기술 개발로 수박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 ▶정읍시 수박연구회 조직 및 활성화 ▶전라북도 수박연구회 회장역임 ▶한국수박생산자연합회 창립 생산자 조직 활성화로 생산농가 육성 및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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