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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ONE SHOT] 요즘 서점가는 아동 도서가 대세…1월 베스트셀러 톱 10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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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교보문고 영업점과 온라인 서점을 기준으로 지난 한 달간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전자책 포함)를 알아 본 결과, 1월의 베스트셀러 1위는 16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흔한 남매’의 일상을 만화로 그린 흔한 남매 시리즈의 3편 ‘흔한 남매. 3’가 올랐다.

흔한 남매는 남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뤄 어린이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어린이 독자의 팬덤은 부모 독자의 구매력으로 연결된다.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40대 독자의 구매가 가장 돋보였다"고 분석했다.

2위는 미국 기업가 데이비드 S. 키더와 NBC 뉴스의 사장 노아 D. 오펜하임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필진으로 참여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였다. 역사, 문학, 미술 등 일곱 분야를 짧은 글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놨다. 기본적인 교양을 갖추고 인문학 지식을 습득하려는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흐름을 예측해온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3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어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 편’,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에이트’, ‘데미안’, ‘팩트폴니스’, ‘해커스 토익 기출보카’, ‘코스모스’가 순서대로 4~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https://www.joongang.co.kr/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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