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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효성, 5개 주력사 작년 영업이익 1조원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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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효성그룹 지주사인 효성을 비롯해 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 등 주력 5개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3년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이들 5개 회사의 지난해 총 매출은 18조119억원, 영업이익은 1조102억원. 효성은 “중국 시장 등에서의 프리미엄 섬유제품 판매 증가, 베트남·중국·인도 등 주요 해외 법인들의 실적 호조, 효성티앤에스 등 자회사들의 수출 증가, 탄소섬유·아라미드 등 미래 신사업의 수익 개선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이라며 “동종업계가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금융IT 자회사인 효성티앤에스도 미국·러시아 등 전 세계 30여 국가의 주요 대형 은행에 ATM을 공급하며 사상 최고 실적인 매출액 9433억원, 영업이익 972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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