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서 온 17번 환자, 경기 구리시 거주···명지병원 격리

중앙일보

입력 2020.02.05 10:22

업데이트 2020.02.05 10:28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5번째, 7번째 확진 환자가 입원 중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5번째, 7번째 확진 환자가 입원 중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환자가 18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환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7번 환자는 경기 구리시에 거주하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달 18~24일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에 방문했다. 그 후에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4일 선별진료소 방문해 진료 후 검사를 받았다.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5일 양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구리시장이 5일 공개한 17번 환자 관련 정보. [사진 페이스북 캡처]

구리시장이 5일 공개한 17번 환자 관련 정보. [사진 페이스북 캡처]

이 환자는 경기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국가지정입원격리병상인 명지병원에는 3번 환자(54세 남성)가 지난달 25일 입원, 다음날 확진 판정이 나와서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17번 환자가 걸어서 격리 병실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정종훈·채혜선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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