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반려견 마스크 판매도 급증해

중앙일보

입력 2020.02.02 00:01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염려로 반려견 전용 마스크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 저우톈샤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염려로 반려견 전용 마스크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 저우톈샤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폭증세를 보이며 우려를 키우고 있는 가운데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을 위한 마스크 구매도 급증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저우톈샤오의 마스크를 한 반려견들. [사진 저우톈샤오]

저우톈샤오의 마스크를 한 반려견들. [사진 저우톈샤오]

지난달 30일 뉴욕 타임즈는 중국 베이징의 본사를 둔 판매업자 저우텐샤오의 반려견 마스크 판매량이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이후 10배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WHO " 개나 고양이는 신종 코로나에 전염된다는 증거 없다" 밝혀

저우톈샤오가 판매중인 반려견 마스크. [사진 저우톈샤오]

저우톈샤오가 판매중인 반려견 마스크. [사진 저우톈샤오]

 저우톈샤오가 판매중인 반려견 마스크. [사진 저우톈샤오]

저우톈샤오가 판매중인 반려견 마스크. [사진 저우톈샤오]

지난 2018년부터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반려견 전용 마스크를 판매하는 저우톈샤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전에는 한 달에 150개 정도를 판매했는데, 현재는 하루에 50개 이상이 판매된다"고 말하며,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마스크가 아니라 전문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마스크가 감염된 사람이나 표면을 핥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시세로 반려견 마스크 3장 가격은 49위안(약 8000원)이라고 한다.

 저우톈샤오의 마스크를 한 반려견들. [사진 저우톈샤오]

저우톈샤오의 마스크를 한 반려견들. [사진 저우톈샤오]

또 미국 반려견 마스크업체 ‘K9 마스크’도 사태 이후 반려견 마스크 매출이 300% 급증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례가 확인된 미국, 중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주문이 쇄도했다.

 저우톈샤오의 마스크를 한 반려견들. [사진 저우톈샤오]

저우톈샤오의 마스크를 한 반려견들. [사진 저우톈샤오]

 저우톈샤오의 마스크를 한 반려견들. [사진 저우톈샤오]

저우톈샤오의 마스크를 한 반려견들. [사진 저우톈샤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30일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신종 코로나에 전염된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대장균, 살모넬라균 감염 위험 때문에 “반려동물과 접촉한 뒤에는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우상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