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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 태양광 모듈, 방산 기술 글로벌 경쟁력 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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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은 시장 다변화에 발맞춰 갭리스 제품, 영농형 특화 제품 등 국내 시장에 특화된 모듈을 출시할 계획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공장인 충북 진천·음성 공장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고효율 모듈을 적극 공급할 예정이다. [사진 한화그룹]

한화큐셀은 시장 다변화에 발맞춰 갭리스 제품, 영농형 특화 제품 등 국내 시장에 특화된 모듈을 출시할 계획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공장인 충북 진천·음성 공장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고효율 모듈을 적극 공급할 예정이다. [사진 한화그룹]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일류 한화의 ‘사업별 선도지위’와 ‘미래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그룹은 제조업 계열사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화그룹

한화큐셀은 미국(주택용)·독일·일본·영국·이탈리아 등지에서 모듈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EuPD에서 선정하는 태양광 모듈 톱브랜드에서 유럽 최고 브랜드 모듈로 7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는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해 방위사업청 주관 레이저 대공무기체계 개발 사업을 수주해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한화시스템은 시스템 부문의 레이다 및 센서 개발 역량과 시스템 통합(SI) 역량을 결합해 기존 사업의 고도화 및 신규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한화디펜스는 보병용 다목적 무인차량, 무인수색차량,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등 다양한 국방로봇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해 개발한 전자뇌관 하이트로닉(HiTRONIC)의 성능을 개선한 하이트로닉Ⅱ를 출시했다. 세계 전자뇌관 시장에서 2024년까지 25%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의 전투기 및 헬기 엔진 제작을 도맡아온 가스터빈 엔진 제작 기업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8900대 이상의 엔진을 생산했다. 항공 엔진 부품 사업에도 진출해 GE, 프랫 앤휘트니(P&W), 롤스로이스 등과 엔진 부품 및 모듈 장기공급계약 및 국제 공동개발(RSP)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솔루션(케미칼 부문)은 지난해 11월 수소 첨가(수첨) 석유수지의 생산을 시작했다. 또 자체 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프탈레이트 프리 가소제 ‘에코데치(ECO-DEHCH)’로 2018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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