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변화된 구매 트렌드 반영, 차별적 가치 전달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슈퍼마켓 부문에서 수상했다. 2년 연속이다.

슈퍼마켓 부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 에브리데이 ★★

현재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저성장 기조에 놓인 상황이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변화된 구매 트렌드를 반영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특히 비신선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신선 상품을 인근 매장에서 구매하는 근린형 소비 패턴이 확산됨에 따라 생산자 실명제와 친환경 상품 확대, 동물복지 식품 개발, 유명 산지 로컬 매입 등 차별화된 신선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2016년 오픈한 모바일 전용 앱 ‘쿠폰&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맞춤형 쿠폰과 이벤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새롭게 선정되는 할인 상품, 엔터테인먼트 요소 등을 결합한 고객 친화적 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다이소·올반카페·와인앤모어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MD를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입점시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앞으로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상권 특성을 감안한 점포 포맷의 확대를 통해 슈퍼마켓의 경계를 허물고 점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 2018년 미래형 매장인 스마트 점포를 선보였다. 스마트점포는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 결제 방식인 ‘스마트 쇼핑’을 도입해 계산대를 거치지 않는 논스톱 쇼핑을 구현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