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신경 압박 줄여 디스크 손상 없이 통증 해결

중앙일보

입력 2020.01.2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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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은 척추의 퇴행성 변화에 따라 주로 노년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반면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는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발병한다.

추간공확장술, 디스크 질환에 적용

허리디스크 발병 시 통증 완화를 위해서 튀어나온 디스크를 인위적으로 제거할 경우, 디스크의 퇴행 변화가 더욱 가속화된다. 특히 디스크 탈출 혹은 파열 시 초기 증상만 잘 완화해 관리할 경우, 탈출 혹은 파열된 디스크가 스스로 흡수된다는 사례가 여러 연구 결과에서 밝혀졌다.

탈출 혹은 파열되는 허리디스크(위)와 추간공확장술로 공간을 넓혀준 모습. [사진 광혜병원]

탈출 혹은 파열되는 허리디스크(위)와 추간공확장술로 공간을 넓혀준 모습. [사진 광혜병원]

허리 및 하지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하는 시술 방법으로 잘 알려진 추간공확장술이 디스크 질환에도 적용될 수 있다. 추간공의 뒤쪽(등쪽) 공간에서 두꺼워진 황색인대를 추간공확장술을 이용해 박리함으로써 디스크에 의해 신경이 눌리는 것을 상당 부분 줄여줄 수 있다.

서울 강남구 광혜병원 박경우 대표원장은 “허리디스크의 경우도 추간공확장술을 통해 신경가지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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