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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100배 즐기기] 삼국지 유적, 봉연삼국 공연 … 볼거리 가득한 장강삼협 크루즈 여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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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장강삼협 크루즈 여행은 강의 양쪽 기슭에 펼쳐지는 절경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지루할 틈이 없다. [사진 베스트레블 인터내셔널]

장강삼협 크루즈 여행은 강의 양쪽 기슭에 펼쳐지는 절경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지루할 틈이 없다. [사진 베스트레블 인터내셔널]

국내에서는 양자강으로 더 많이 알려진 중국 창장(長江)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길다. 이 강 중류 지역에 2008년 싼샤(三峽)댐이 완공되면서 최고급 크루즈선이 운항되기 시작했다. 중국 사람이면 꼭 한 번 가보고 싶어한다는 창장싼샤(長江三峽·장강삼협) 구간을 운항하는 ‘장강삼협 크루즈’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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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크루즈 여행은 일반적인 바다 크루즈 여행과 달리 소금기가 없고 호수처럼 잔잔한 곳을 운항하기 때문에 바다에서 운항하는 크루즈보다 더 쾌적하고 편안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다양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장강삼협 크루즈 여행의 장점이다.

크루즈 여행은 짐을 풀고 쌀 필요가 없다. 쉬고 자고 나면 새로운 관광지로 이동해 있고, 그곳을 구경하고 나면 또 다른 곳으로 편안하게 옮겨준다. 최고 수준의 식사도 제공된다. 가족 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백제성 등 삼국지에 등장하는 유적지를 돌아보는 관광 코스도 포함돼 있다. [사진 베스트레블 인터내셔널]

백제성 등 삼국지에 등장하는 유적지를 돌아보는 관광 코스도 포함돼 있다. [사진 베스트레블 인터내셔널]

장강삼협 크루즈 여행에는 삼국지에 나오는 유적지를 돌아보는 관광 코스도 포함돼 있다. 유비가 관우의 원수를 갚겠다고 오나라로 쳐들어갔다가 대패하고 쫓겨와 사망한 백제성(白帝城)을 방문한다. 또 관우의 일대기를 초대형 특수무대로 재현한 봉연삼국(烟三國)이라는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관우를 주인공으로 한 공연으로 도원결의부터 관우의 죽음까지 그린다.

베스트레블 인터내셔널은 지난 2014년부터 국내에 소개된 장강삼협 크루즈 여행 고급 상품을 취급한다. 창장에서 운항하는 크루즈 가운데 가장 쾌적한 시설을 갖춘 ‘Yangtze Gold Cruises’사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2021년 12월까지 연장하고 국내 판매를 하고 있다.

장강삼협 크루즈 여행은 중국 중경에서 시작된다. 중경 왕복 항공료, 중경 시내 관광 및 숙박, 장강삼협 크루즈 3박4일을 포함해 총 4박5일 일정이다. 2020년 시즌은 3월 4일 시작해 12월까지 매주 3회 연중 운항한다. 시즌 시작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단 3회 진행하는데, 요금은 모든 비용을 포함해 144만원이다.

문의는 02-730-6111. 홈페이지(www.bestraveli.com) 참조.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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