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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노원 어린이 과학체험교실’ 운영…체험·실습형 과학 교육

중앙일보

입력

DNA 구조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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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평생교육원(원장 이재구)은 겨울방학을 맞아 ‘2019 겨울 노원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7~10일 교내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 캠프는 노원 지역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원구와 학‧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15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캠프에는 관내 초등학생 156명이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 생활체육학과 전공교수 6명과 전문조교 28여명이 직접 지도한다. 초등학교에서는 다뤄보지 못했던 대학의 다양한 첨단 실험 장비를 체험·실습함으로써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과 쉽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DNA 알아보기, 인체의 이해 등 다양한 과학실습 외에도 한독의약박물관 현장학습도 병행한다.

특히 캠프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포함 법정 차상위계층 가정 학생 7명을 선발하여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풀러렌 분자모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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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이재구 평생교육원장은 “노원 과학체험교실은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적 과학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되는 즐겁고 유익한 기초과학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세계인의 삶을 변화시킬 미래 과학자로서 큰 꿈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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