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라 공부+] 기능장·국가자격증 교육 강화로 취업률 쑥쑥↑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서정대 캠퍼스 전경.

서정대는 2003년 개교 이래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학생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86인치 전자칠판을 설치한 최첨단 멀티미디어 강의실을 갖추고 각종 교육기자재를 최신형으로 바꿨다. 이에 힘입어 서정대 학생은 2012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국가자격증을 4503개 취득했다. 우리나라 최고 기술 자격인 기능장이 서정대에서 지난해까지 31명이 배출됐다. 이는 취업률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교육부가 조사한 전국 대학졸업자 취업률 통계(2018년 말 발표)에 따르면 서정대는 취업률 72.2%로 전국 대학 취업률 평균(62.8%)을 웃돌았다.

직업인 산실 서정대 정시 모집

서정대는 이달 13일까지 정시 모집을 진행한다. 입학 정원 1422명 중 정원 내 전형에서 317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에선 농어촌 전형 1명, 기회 균형 선발 전형 8명, 전문계 고졸 재직자 전형 56명, 서해5도 13명, 전문대학·대학 졸업자 전형 18명 등 96명을 정시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13일까지다. 모집학과는 ▶자연과학계열 호텔조리과·애완동물과·뷰티아트과·식품영양과 ▶보건계열 응급구조과(3년제)·간호학과(4년제) ▶인문사회계열 경영과·사회복지행정과·항공관광과·유아교육과(3년제)·호텔경영과·상담아동청소년과·사회복지상담과 ▶공학계열 인터넷정보과·자동차과·소방안전관리과·스마트자동차과 등이다. 정시 모집 관련 상담과 문의는 전화(031-860-5222, 5223)나 서정대 입학 홈페이지(seojeong.ac.kr/iphak.do)에서 하면 된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