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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20] ‘기업시민’ 이념 정립, 에너지소재사업 잰걸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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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그룹의 미래 사업전략을 조망하기 위해 지난달 포스코포럼을 개최했다. 최정우 회장이 강평을 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그룹]

포스코는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그룹의 미래 사업전략을 조망하기 위해 지난달 포스코포럼을 개최했다. 최정우 회장이 강평을 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그룹]

포스코가 기업시민에서 미래의 길을 찾는다. 지난달 그룹의 미래 사업전략을 조망하기 위해 개최한 포스코포럼에서 임원들은 외부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패널토론에 참여해 ‘기업시민’ 포스코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의 기업시민은 우리의 정체성이자 실천적 경영이념이다. 이제는 구체적인 기업시민 실천을 통해 체계화·내재화하고 우리의 문화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럼의 결과를 사업에 반영할 수 있기 바란다. 그룹의 경영전략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포스코는 최 회장이 지난해 11월 취임 100일을 맞아 발표한 ‘100대 개혁과제’ 성과를 12월 이사회에 보고했다. ‘100대 개혁과제’의 재무성과는 1조2400억원으로 추산됐다.

포스코는 ‘100대 개혁과제’를 ▶프리미엄 철강제품 판매체계 강화 및 원가경쟁력 제고 ▶그룹사별 고유역량 중심의 사업 재배치 및 수익모델 정립 ▶에너지소재사업의 성장기반 구축 ▶기업시민 경영이념 정립 ▶공정·투명·윤리에 기반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신뢰와 상생 기반의 포스코 기업문화 구축 등의 분야에서 중점 추진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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