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매에 BTS 자필 서명 마이크 세트 첫 등장…“가치 높은 물건”

중앙일보

입력 2019.12.28 19:42

내달 24일 미국 경매에 나오는 BTS 마이크. [로이터=연합뉴스]

내달 24일 미국 경매에 나오는 BTS 마이크. [로이터=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투어 때 사용한 마이크가 미국 자선 경매에 나온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경매업체인 줄리앙 옥션은 “BTS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 때 사용한 마이크 7개를 내달 그래미 어워즈 주간에 경매에 출품한다”며 BTS의 물품이 경매에 나오기는 사상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각 멤버의 자필 사인이 있는 이 마이크 세트는 1만~2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이 업체는 예상했다.

줄리앙 옥션의 마틴 놀런 전무는 “각 멤버가 사인한 수집 가치가 매우 놓은 물건”이라며 “장래에 가치가 지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은 경매 소식을 전하면서 “세계를 지배하고 2019년 가장 잘 팔린 3개의 앨범을 낸 BTS가 유명인사 경매 분야에도 데뷔했다”고 평했다.

이번 경매는 그래미 어워즈가 열리기 이틀 전인 내달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테일러 스위프트, 해리 스타일스, 데이브 그롤 등 유명 가수의 사인이 있는 기타 등도 함께 출품된다.

이 경매는 그래미 어워즈 주관기관인 리코딩 아카데미의 자선 조직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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