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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아그룹, 우즈베키스탄 유일의 암호화폐 거래소 면허 취득

중앙일보

입력

국내 블록체인 서비스 기업 ㈜코베아그룹(회장 이창용)은 12월 23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직속 국가프로젝트관리위원회(NAPM)’로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STO 등 암호화폐 관련 모든 종류 거래소 설립할 수 있어 #대형 해외 파트너 속속 투자, 디지털 생태계 확장

코베아그룹은 이번 면허 취득으로 증권형토큰(STO) 등 우즈베키스탄에서 암호화폐와 관련한 모든 종류의 거래소를 설립할 수 있게 됐다.

정부 차원의 암호화폐 거래소 면허를 발급한 것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에 우즈베키스탄이 처음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정부 조달, 민간 상거래 등 경제의 투명성·효율성 향상을 위해 경제 전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

더불어 해외 블록체인 관련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넓혀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흐름을 주도할 계획이다.

코베아그룹은 그간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경제 발전 프로젝트의 기술자문사로서 이 계획에 동참해왔고, 이번 거래소 면허를 통하여 앞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게 된다.

이에 이미 ‘와우 익스체인지(Wowoo Exchange)’등이 코베아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에 나서고 있다.

코베아그룹은 해외의 블록체인 기술 기업 ‘이머고(Emurgo)’, ‘인피니티 블록체인 홀딩스(IBH)’, ’와우 익스체인지(Wowoo Exchange)’와 거래 솔루션 개발 및 사업 개발을 함께 할 계획이다.

이창용 코베아그룹 회장은 “블록체인 기업의 해외 진출과 한·우즈벡 양국 경제교류를 활성화를 위해 한국블록체인 기업인협회 및 한·우즈벡기업인 협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코베아그룹이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둔 국내 기업의 좋은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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