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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새 회장에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중앙일보

입력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가 금융투자협회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 당시 모습. [신인섭 기자]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가 금융투자협회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 당시 모습. [신인섭 기자]

금융투자협회 제 5대 회장으로 나재철(59) 대신증권 대표가 선임됐다. 20일 임시총회에서 실시된 선거에서 나 대표는 76.3%의 득표율을 얻어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15%),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8.7%)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날 총회에는 295개 회원사 중 221개사가 참석했다.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나 대표는 1985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지역본부장·기획본부장 등을 거치며 한국외대 경영학 석사·국제경영학 박사과정을 병행했다. 2012년부터 8년째 대신증권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금투협 회장 임기는 3년으로 나 대표는 내년 1월 1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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