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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손으로 보는 졸업사진', 맹학교 졸업생에게 삼육대생 흉상 재능기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한빛맹학교 졸업생이 20일 삼육대 학생들의 3D 프린팅 재능기부로 탄생한 자신의 흉상을 만져보고 있다. [뉴스1]

한빛맹학교 졸업생이 20일 삼육대 학생들의 3D 프린팅 재능기부로 탄생한 자신의 흉상을 만져보고 있다. [뉴스1]

'내 얼굴이 어떻게 생겼을까? 코는? 입술은?
잘 생겼을까?'

손으로 흉상을 쓰다듬으며 내 모습을 그려본다.

한빛맹학교 졸업생이 20일 삼육대 학생들의 3D 프린팅 재능기부로 탄생한 자신의 흉상을 만져보고 있다. [뉴스1]

한빛맹학교 졸업생이 20일 삼육대 학생들의 3D 프린팅 재능기부로 탄생한 자신의 흉상을 만져보고 있다. [뉴스1]

'내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는데 손으로 만져보니 정말 닮았네.'

20일, 서울 강북구 한빛맹학교 졸업식장.
앞을 보지 못하는 졸업생들이 자신과 닮은 흉상을 쓰다듬으며 조용하게 미소 짓는다.
흉상은 삼육대 학생들이 만든 것이다.

[뉴스1]

[뉴스1]

삼육대는 이번 2학기 졸업필수 교과목 '지역사회공헌'에 '3D 프린팅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배운 3D 기술을 활용해 한빛맹학교 고등부 졸업생들에게 흉상을 제작해 전달했다.

[뉴스1

[뉴스1

흉상은 맹학교 졸업생들에게 '손으로 보는 졸업사진'이 되었다.

한빛맹학교 졸업생들이 20일 서울 강북구 한빛맹학교 강당에서 삼육대 학생들의 3D 프린팅 재능기부로 탄생한 자신의 흉상을 건네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육대는 이번 2학기부터 졸업필수 교과목 '지역사회공헌'에 '3D 프린팅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신설, 한 학기 동안 배운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한빛맹학교 고등부 졸업생 전원에게 흉상을 제작해 전달했다. [뉴스1]

한빛맹학교 졸업생들이 20일 서울 강북구 한빛맹학교 강당에서 삼육대 학생들의 3D 프린팅 재능기부로 탄생한 자신의 흉상을 건네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육대는 이번 2학기부터 졸업필수 교과목 '지역사회공헌'에 '3D 프린팅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신설, 한 학기 동안 배운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한빛맹학교 고등부 졸업생 전원에게 흉상을 제작해 전달했다. [뉴스1]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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