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HOT] 2019 한국 영화 TOP 10…최고의 흥행작은?

중앙일보

입력 2019.12.19 07:00

2019 한국영화 흥행 순위.

2019 한국영화 흥행 순위.

2019년 한국영화(외화 제외) 최고의 흥행  영화는 무엇일까?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통합전산망’을 통해 올 한해 흥행한 한국 영화 톱 10(외국 영화 제외)을 알아봤다.

1위는 ‘극한직업’이었다. 1000만 관객을 훌쩍 넘은 역대 2위에 해당하는 162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19년 흥행 1위에 올랐다. 각종 패러디물과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한국 영화 최초로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생충’은 흥행에서도 100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수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3위는 “따따따~따따~”라는 비상 신호를 유행시킨 엑시트가 차지했다. 초반 흥행 성적은 부진했지만,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94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서 ‘봉오동 전투’명(478만명), ‘나쁜 녀석들:더 무비’(457만명)가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명의 화제 소설을 영화화한 ‘82년생 김지영’은  개봉전부터 평점 테러 등으로 한국 사회를 덮친 젠더 갈등의 양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36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위를 차지했다.

2019 한국영화 흥행 순위. (역대 1000만 관객 돌파 영화)

2019 한국영화 흥행 순위. (역대 1000만 관객 돌파 영화)

이어서  ‘돈’(338만명), ‘악인전’(336만명), ‘가장 보통의 연애’(292만명), ‘말모이’(281만명)가 차례대로 7~10위를 차지하며 한국 영화 흥행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외화를 포함한 극장흥행  상위 10위를 보면 한국영화의 수는 4편(‘극한직업’, ‘기생충’, ‘엑시트’, ‘봉오동 전투’)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벤져스:엔드게임’, ‘알라딘’, ‘겨울왕국 2’ 등 디즈니 영화 3편은 모두 10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외화 강세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글·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https://news.joins.com/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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